탤런트 전혜빈, '야차'서 '팔색조 표정 연기' 펼친다탤런트 전혜빈, '야차'서 '팔색조 표정 연기' 펼친다

Posted at 2011. 1. 21. 16:5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 프로그램 모습이다. ⓒOCN 제공

오는 21일(금) 밤 12시 방송되는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7화에서 전혜빈이 냉소-분노-광기까지 '팔색조 표정 연기'를 펼친다.

전혜빈은 '야차'에서 백록(조동혁 분)과 백결(서도영 분) 두 형제에 모두 버림받고 기생이 된 뒤, 복수를 위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애첩으로 들어가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비운의 여인 '정연' 역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발랄하고 순수했던 소녀에서 팜므파탈 악녀로 완벽 변신하면서 연기자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자신의 음모를 알아챈 서도영의 추궁에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표정 연기로 응수한다. 도도한 무표정을 시작으로 칼을 겨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대담한 웃음, 분노 섞인 눈빛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악녀 연기가 극에 달할 예정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서슴없이 살인까지 저지르며 복수의 화신으로 태어난 전혜빈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서도영과의 카리스마 대결에 모두가 숨을 죽이며 지켜봤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극에 달한 순간이었다"라고 당시 촬영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전혜빈은 "그동안 묵은 연기 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었다.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금) 밤 12시 방송되는 7화에서는 좌의정 강치순과 아들 석주를 이간질하게 한 정연의 음모로 강치순의 집안은 걷잡을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편,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검투사로 나선 백록은 검투장에서 의외의 상대를 만나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감독 김홍선)'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금요일 밤 12시를 장악하며 화려한 영상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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